대전 서구 지역의 아파트 공급 추이를 살펴봅니다. 

대전 서구는 대전의 강남에 해당하는 둔산동과 탄방동이 있습니다. 정부종합청사가 있고 도시계획이 되어 있는 신도심입니다. 

신도심이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전통의 강자 지역입니다. 

 

현재는 세종시가 생겨서 거주와 생활이 많이 분산되어있지만, 아직 학군이나 정주조건이 세종시가 따라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부터 22년까지의 아파트 공급을 알아봅니다. 

 

적정 수요가 1년에 2400채 정도 되는데 향후 약 3년간은 적정수요 이하로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아파트 공급 내역을 알아봅니다. 

 

핵심지에 해당하는 탄방동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둔산1단지와 e편한세상둔산2단지가 모두 합해서 1007세대 가량 됩니다. 

도안동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와 도마동 도마e편한세상포레나는 중심지에서는 조금 떨어진 지역입니다. 

 

e편한세상둔산의 경우는 1단지와 2단지 분양경쟁률이 170:1에서 최고 755:1에 이르렀습니다. 인기가 높은 만큼 수요가 많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트리풀시티도 366:1의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리풀시티의 경우는 인근에 녹지가 많은 점이 큰 메리트가 된다고 합니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도 평균 78: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대전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굉장합니다. 

 

아파트 공급과 수요는 집값 상승과 하락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대체적인 흐름을 보는데는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전국의 부동산을 훑어가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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