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S&P500 지수에 속하는 종목들을 하나씩 소개 해 보는 자리도 마련해 보았습니다. 전 종목을 모두 소개하면 500개의 글을 쓰게 되겠네요 @.@



첫번째는 누구나 다 아는 아마존(AMZN)입니다. 


한국은 종목코드가 6자리 숫자로 되어 있지만, 미국은 알파벳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알파벳이 그 종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키워드로 되어 있어 각각 종목코드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아마존은 단순하게 영문자를 줄인 AMZN이네요. 심심합니다. 


야후파이낸스 - 아마존


위 링크는 야후파이낸스에 아마존 종목 관련 정보입니다. 참고로 하세요. 

원래는 구글파이낸스가 훨씬 좋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정보가 충분하게 제공이 안되어서 요즘은 야후파이낸스 봅니다. 


글 쓰는 날짜 기준 현재 주당 1620달러 내외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7960억 달러이고, 배당은 주지 않네요.  


ceo는 다들 아시다시피 제프 베조스 입니다. 



주요 사업은 미주와 전세계의 쇼핑몰 사업 - 리테일 이라고 표현 하더군요- 과 AWS라고 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입니다. 

리테일의 경우 거의 모든 국가에 서비스를 하지만 한국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베이가 한국에서 Gmarket과 옥션을 통해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한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AWS는 아마존의 모태인 온라인서점에서 출발한 전자책 킨들과, 파이어티비, 인공지능 스피커 에코 등이 있고, 기업과 개인 등에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함께 합니다. 


대부분의 수익은 아마존에 프라임 고객이 내는 연회비와,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나온다고 하지요. 두 가지 사업 다 실제적 구매와는 약간 동떨어진, 구독경제를 이용한 사업인 점이 재미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과 유사한 gmarket의 스마일클럽을 이용중인데요, 연회비 이상의 혜택에 편리함이 말할 수 없네요. 만약에 한국에 아마존이 들어온다면 무조건 프라임 등록해서 쓸 것 같습니다. 


작년 영업이익이 약 900억달러, 우리 돈으로 100조네요. 역시 어마어마합니다. 해마다 영업이익이 아주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전자상거래가 앞으로 더 자리를 잡는다고 보면 아마존의 영향력은 무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한 회사라 따로 더 설명을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듯 하여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음에 다른 종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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