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지산데~'로 유명한 김문수 전 의원이 이번에도 히트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역에서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을 했으나,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A씨를
경찰이 주소지인 인천 영종도 보건소로 강제연행을 하려는 와중에,
함께 있던 김문수 전 의원도 같이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던 것이다.
이에 김문수 전 의원은 이를 거부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김 전 지사= “어디라고 와 가지고 말이야. 나보고 왜 가자고 해. 사람을 뭘로 보고 말이야.”
▶경찰= “강제로 가자는 게 아니다. 해주시면 감사하다는 거다. 알겠다. 죄송하다. 저희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거부하면 어쩔 수 없다.”
▶김 전 지사= “거부가 아니지. 나를 왜 가자고 하냐고. 이유가 뭐냐 이거야.”
▶경찰= “일행이니까. (A씨와) 같이 있었지 않습니까.”
▶김 전 지사=“신분증 내봐요. (자신의 신분증 꺼내며) 나는 김문수.”
▶경찰=“서울 영등포경찰서다.”
▶김 전 지사=“영등포경찰서? 근데 왜 나를 가자고 하는지 이유를 대라고. 같이 있었으면 다 잡아가요? 혐의가 있든지 해야지, 내가 김문수인데 왜 가자고 그러냐고!”
▶경찰=“아니 제 말씀 좀 들어보세요. 할머니는 확진자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자가격리를 위반하셔가지고 강제 (연행) 대상인데, 하필 할머니와 두 분이 같이 오시다 보니까. 기왕이면 두 분 건강을 위해 같이 가실 의향이 있으면…”
▶김 전 지사=“언제부터 대한민국 경찰이 남의 건강까지 신경 썼나.“
▶경찰=“두 분 건강을 위해서 여쭤 본 거다. 오해하지 마시라.”
▶김 전 지사=“오해가 아니고 이러면 안 된다고 당신들. 내가 국회의원 세 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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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의원의 페이스북
예전에 도지사 시절에 '나 도지산데~'에 이어
이번에는 '국회의원 세번 했어!'로 자기 자신을 플렉스 했습니다.
이번에도 히트 예감입니다. 역시 김문수 전 의원이 센스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한편 김문수 전 의원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과도 접촉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진중권은 '국회의원 3번 하면 코로나 면역이 생기냐'고 비판을 했습니다.
아직 김문수 전 의원의 코로나19 검사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정황상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검사 잠깐이면 되니까 얼른 받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코로나 상담센터 : 전국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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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면역을 가지게 되는 '국회의원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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