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은
갑자기 하루 아침에 머리가 하얗게 바뀌는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왕비로서 황실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던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대혁명으로 잡혀가서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그때 극심한 스트레스로 그 다음날 단두대에 오를 때
머리가 모두 하얗게 바뀌어 버린 것이다.
이 일화에서 바탕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
아주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의학계에서 보고가 되고 있는 증상이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보이는데,
한의학적으로 보았을 때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속의 精을 고갈 시키므로
머리가 햐얗게 셀 수 있다고 한다.
동양에도 이러한 일화가 있는데,
천자문의 다른 이름인
백수문은
중국의 주흥사라는 사람이 감옥에 앉아서 하룻밤 사이에 천자문을 다 만들고 나더니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는 일화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설이라서
정확하지는 않다.
머리가 햐얘지는 것은 염색으로 되지만,
탈모는 참 난제다.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 상식으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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